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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에서 시설직 공무원으로 이직 현상토목 이야기 2021. 3. 14. 08:15
요즘 시설직 공무원(서울, 지방직)으로의 이직을 준비하거나 성공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공무원 선호에 대한 이유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 외에도 다른 이유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유로 그 동안의 경력을 손해보면서 9급 공무원으로의 이직을 준비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시설직 공무원의 채용 인원 증가서울시 및 지방의 시설직 공무원(9급)의 채용인원이 크게 증가하였다. 서울시의 경우 20, 21년 연속으로 100명 이상을 뽑고 있고, 지방직도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다. 그런데 토목과 졸업생이 줄어들고 있고, 졸업생들도 일부는 다른분야로 취업을 하거나 공사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9급 시설직 공무원에 대한 경쟁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직을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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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진로 이야기토목 이야기 2021. 3. 13. 04:53
토목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입사를 하고 1~2년 정도 다니면서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의 괴리감에 고민하다가 다시 다른 방향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는 10년 정도 다니던 방향을 변경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여기서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 하였거나 고민 중인 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토목분야 진로는 크게 다음과 같다. 1. 학계/연구소 2. 공무원 3. 공사/공단 4. 시공사 5. 설계사 6. 감리 1. 학계/연구소학계/연구소를 선택하는 경우는 이미 석/박사를 하면서 진로를 정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2. 공무원보통 시설직 공무원을 말한다. 교육이나 기타 분야에서도 뽑는 경우도 있지만 인원수가 1~2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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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과 관련된 하천 설계기준토목 설계 기준 2021. 3. 11. 17:13
하천 횡단하는 교량을 설계 할 경우에는 교량의 안전성 확보 뿐만 아니라 하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시된 하천 설계기준을 만족하도록 교량을 계획하여야 한다. 하천설계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 재설계를 하여야 하여 시간과 노력이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문제는 홍수시 하천의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하천 설계기준을 지켜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기준은 국가건설기준센터에 정리되어 있다. 다만 여기에 정리된 내용은 최소한의 기준만 제시되어 있으므로 없거나 상세 내용은 기존의 기준과 해설을 참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KDS 51 90 10 :2018 하천교량, 국토교통부" 2. "하천공사설계실무요령, 2016, 국토교통부" 교량 설계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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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육교 계단 기준토목 설계 기준 2021. 3. 10. 05:43
지금은 모든 기준을 국가건설기준센터(www.kcsc.re.kr)에서 관리하고 있어 기준을 찾는 어려움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도교에 대한 기준은 아직 정립되지 않아 기존의 참고자료와 각 부분에 대한 기준을 찾아서 적용하고 있다. 그 중 보도교 계단 관련된 기준들을 정리해 보았다. 보도육교 계단과 관련하여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시설물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편람, 서울시, 2001 2.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해설, 국토교통부, 2020 3.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국토교통부, 2005 4.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관리매뉴얼, 국토교통부, 2016 각각의 기준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계단부의 표준 치수는 폭 30cm, 높이 15c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