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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구조기술사 준비카테고리 없음 2021. 3. 22. 18:46
토목구조기술사 취득한지 몇 년이 지났다.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취득 후의 기쁨이 크고, 회사 생활에서 인정을 받고 있어 기술사 취득을 적극 권하고 있다. 기술사를 준비하고자 하는 입문자에게 경험 공유를 통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본다.
토목구조기술사가 요즘 응시인원이 약 120명 정도이고, 2021년 1차 시험에서 필기 합격자는 25명이었다. 응시 인원은 전에도 그렇게 계속 120명 정도가 유지되고 있는것 같다. 합격자는 매회 10명 정도이지만 가끔 20명 이상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시험을 계속 봐야한다.
처음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가장 고민 하는것은 뭘(무슨 책)로 어떻게 공부할까이다. 정답은 없다. 경험에 의하면 아무 책이나 한권 잡고 보면 된다. 주변에 기술사 합격자가 있다면 정리된 자료를 받아 보는 것도 좋고, 아니라면 최근의 기술사 책을 구입해서 보는 것도 좋다.
논술은 범위가 방대하다. 그걸 다 공부할 수는 없다. 책을 소설 보듯이 계속 보고, 시험에서는 생각나는 만큼 적는거다. 60점만 넘으면 되기때문이다.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다. 너무 부담 갖지말고 생각나는 만큼만 적는다는 생각으로 논술을 공부하면 된다. 최근 책에는 논술이 너무 길고 자세하게 되어 있으므로 필요한 부분만 형광펜으로 칠해서 그부분만 보는 것이 좋음.
풀이는 무조건 정확하게 맞아야 하므로 너무 많은 문제 풀이를 연습하기 보다는 일정 문제를 확실하게 공부하고 점점 넓혀가는 방식이 필요함. 풀이는 부분 점수가 있지만 정답이 틀리면 그 감정이 크므로 합격을 위해서는 정답까지 맞아야 한다.
일단 책을 하나 잡고 시작하고, 가서 시험보라. 잘 몰라도 100분씩 4교시 내내 아는 만큼 최대한 적어보라. 잘 모르는 문제는 나중에 공부할때 아쉬움에 기억에 잘 남게 된다.
기술사를 취득해서 수당도 타고, 명함에 한줄 적을 수 있는 그날까지 힘내시기를 바란다. 명함교환시 뿌듯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다. 화이팅!